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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로 사는세상

수퍼보울 XLVI (46) 이모저모

뉴욕 자이언츠가 수퍼보울 우승을 차지하면서 11-12 NFL 시즌이 막을 내렸다. 금년 수퍼보울 경기는 인디애나 콜츠의 홈 구장인 인디애나 폴리스의 루커스 오일 스테디움에서 있었다.

<인디애나 폴리스 시내 전경 NBC 방송화면 캡쳐>


경기당일 방송화면 모습이다. 오른쪽으로 루커스 오일 스테디움이 보이는데 개폐식 지붕과 유리벽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경기장이다. 

<NBC 방송화면 캡쳐>

프리타임 쇼에서 경기당일 해프타임 쇼 공연을 할 마다나를 인텨뷰 하고있다. 해프타임 쇼는 항상 말도 많고 탈도 만았는데 이번 공연도 예외는 아니었다. 함께 공연했던 가수가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렸다 해서 문제였다.

<NBC 방송화면 캡쳐>

85-86 시즌에서 시카고 베어스가 수퍼보울 우승을 했을때 코인토스(동전으로 경기의 공,수를 결정하는것) 를 백악관을 연결하여 당시 레이건 대통령께서 하는 것을 보고 멋있게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프리게임 쇼를 진행하면서 오바마 대통령 인터뷰 생방송 모습이다.

운동을 좋아하는 오바마 대통령은 큰 경기를 두고 여러차례 누가 이길것 같다든지, 누가 이겼으면 좋겠다든지를 분명하게 말한 경우가 있다.  백악관의 여자들(아마 영부인과 두 딸을 지칭한 것 같음)이 뉴잉글랜드 패트리엇츠의 탐 브래디의 팬이라던데 누가 이길것 같냐고 집요하게 물어보는 앵커의 질문에 끝내 모르겠다 좋은 경기가 될것이다로 일관했다. 아마 금년에 대선이 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패한 팀의 팬들을 의식한(?) ^^

<NBC 방송화면 캡쳐>

어머니가 한국 사람이어서 우리에게 친근한 하인즈 워드가 프리게임 쇼 해설자로 나왔었다. 05-06 시즌에 수퍼보울 MVP 였던 하인즈 워드가 금년에도 수퍼보울 경기하는 모습을 기대했었지만 와일드 카드 경기에서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패배 하므로 이번엔 해설자로 나선 모습이었다.

<NBC 방송화면 캡쳐>

루커스 오일 스태디움 유리벽 모습이다. 이번 수퍼보울 MVP였던 뉴욕 자이언츠의 쿼터백 일라이 매닝의 친 형인 페이튼 매닝이 주전 쿼터백으로 뛰고 있는 인디애나 콜츠의 홈 구장이었던 관계로 일라이 매닝에 관심이 많았었다. 페이튼 매닝은 부상으로 이번 시즌 경기를 할 수 없었다. 그 여파인가 인디애나 콜츠는 정규시즌 경기에서 2승 14패 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두었다.

<방송화면 캡쳐>

정규시즌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해서 반드시 수퍼보울 챔피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정규시즌 경기로만 본다면 그린베이 패커스는 15승 1패를 기록했지만 정규시즌 9승 7패를 기록했던 뉴욕 자이언츠는 와일드 카드로 올라와 그린베이 패커스를 누르고 컨퍼런스 챔피언에 올랐고 수퍼보울 XLVI(46) 우승을 하게 되었다.

사진은 경기시간 57초를 남기고 뉴욕 자이언츠가 역전 터치다운을 하는 모습이다.

<방송화면 캡쳐>

수퍼보울 XLVI(46) MVP 일라이 매닝. 형 페이튼 매닝이 유명한 선수라 항상 비교가 되곤했는데 형보다 나은 동생이 없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최고의 쿼터백으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그의 경기력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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