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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보건 위생 미국 질병관리센터의 조사에 의하면 매년 미국에서 비위생적인 음식 탓에 7천6백만명이 질병을 앓고 그중 약 5천 명이 사망한다고 합니다. 이 식중독은 위생적으로 음식을 만들기만 한다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음식점을 비롯한 공공장소에서 또는 가정에서 음식을 만들면서 주의할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는 청결입니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나 음식을 만드는 주변 환경이 청결해야 합니다. 특히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손을 씻을 때에는 최소 20초간 씻어야 합니다. 20초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상당히 긴 시간입니다. 손을 일단 적신 후 비누로 10-15초간 손가락 사이와 손톱 밑, 팔뚝까지 깨끗이 문질러 씻은 다음 5초간 헹구어 내면 됩니다. 그리고 1회용 수건을 사용하여 손을 말리는 것.. 더보기
염치없는 일본사람 한세상 살면서 남에게 알게 모르게 신세와 폐를 끼치며 살게 되는데 이런 때 부끄럽고 미안 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다면 이런 사람은 염치가 있는 사람이라 하지만 신세나 폐를 끼치는 행동을 하고서도 아무런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을 몰염치한 사람 또는 파렴치한 사람이라 말한다. 3.11 일본 동북(東北)지방을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의 자연재해로 세상 모든 나라의 염려와 관심 속에 도움을 받은 일본인데 지난 역사를 뒤돌아 보면 일본을 통해서 우리가 당한 고난과 고통을 생각한다면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우리 한국 백성을 통해서도 심지어 정신대(일본군 강제위안부) 할머니들에게서 까지 도움을 받은 일본이지만 (우리가 언제 도움을 청했느냐 하면 할 말이 없다.) 초, 중, 고 학생들에게 가르칠 교과서를 통해 왜곡된.. 더보기
워싱턴 베지테리안 푸드 페스티벌(Vegfest 2011) 웰빙(well-being)이란 말을 자주 사용하다 보니 우리 생활에 너무 친숙해져서 외래어 같지 않고 이제는 우리말이 된듯하다. 원래 이 웰빙이란 말은 철학적으로나 심리학적으로 정신적인 안정이란 말에 사용되던 단어였다는데 요즘 우리가 사용하는 웰빙이란 말은 정신적인 의미보다는 신체적인 건강 쪽으로 더 자주 쓰이는듯하다. 며칠 전 한우 쇠고기 홍보 대사였던 이효리가 3년간의 계약 기간이 끝남과 동시에 베지테리안 선언을 하면서 한우 쇠고기 협회가 뒤통수를 맞았다느니, 유기동물 시민단체에 가입하여 유기동물 보호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 고기를 끊었다느니, 본인의 건강을 위해 부득이한 선택이었다느니 설왕설래했었는데 인간이 건강하게 살고 싶은 욕망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나 가지고 있는 희망 사항일 것이다. 3.. 더보기